2009년 10월 01일
091001 와 시월이다.

흘러간 노래지만 아직 이용 아저씨의 목소리는
가슴을 아릿하게 하는 무언가가 있지요. 아버지가 곧잘 흥얼거리곤 했던 그리운 노래.
시월이 된 기념으로 오랜만에 틀어보았다. 왜인지 몰라도 옛날 트롯트에는 같은 트롯트라도
지금 젊은이들의 노래에는 없는 연륜이 느껴진다. 같은 애정을 노래하더라고 좀더 아련하고 그립고
속으로 삭히는 듯한 아픔이 느껴진다. 이것은 그저 내 생각 뿐일수도 있으리라. 하지만 적어도
오래된 정통파 클래식 만큼이나 옛날 트롯트는 내게 있어서 마음을 달래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신기하다.
그러니까 오랫동안 살아남아서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노래를 들려주고 있는거겠지.
그것은 나로선 알수없는 힘이자 생명이고, 카리스마다. 참으로 멋진 일이다.
# by | 2009/10/01 22:48 | 그림낙서 | 트랙백 | 덧글(0)



